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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수면 밑의 세계1,2>, 세심
#10,11 <수면 밑의 세계1,2>, 세심
2017.02.03[합본] 수면밑의 세계 (전2권/완결) 저자 세심 출판 로망띠끄 발매 2016.11.09 난 책을 읽을 때 대여를 해서 본다. 가난한 학생인 나에게 책 구입이란..ㅜㅜ 전공서적, 교양서적 구입하는데도 손이 떨린다. 몇 권 사고 나면 텅장이 돼버리는 현.실. 그래서 줄곧 도서관을 애용한다. 하지만 정말 읽고싶은 책이나 책 부피가 커서 들고다니면서 읽기 힘든 책들은 요즘엔 전자책으로 사서 읽는편이다. 주로 애용하는 곳은 리디북스. 내사랑 리디♡ 이 책 역시 리디에서 충동적으로 사서 읽었다. 일단 로맨스 소설 이다. 고등학생때 로맨스 소설 참 많이 읽었는데...ㅎㅎ 요즘 로맨스 소설 하면 대개 자극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야하게 더 야하게, 그래서 첫페이지부터 뜨악하는 로맨스 소설도 많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9 <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9 <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2017.02.03립반윙클의 신부 저자 이와이 슌지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6.09.26. 표지는 딱 내 스타일이다. 감성 돋고 아련아련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것 같은 감성표지.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기대했다. , 의 감독 이와이 슌지의 신작이래서 덜컥 구매했다. 사실 그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그 명작이라는 러브레터도 제대로 못봤다. 왠지 그라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립반윙클의 신부라는 오묘한 제목이 주는 분위기도 한 몫했다. 이 책의 다른 서평들을 보면 고구마 얘기가 참 많이 나온다. '고구마 백 만개를 집어 삼킨것 같이 답답해요!!!!' 무슨 말인지 딱 알겠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그랬으니까.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중에서도 소설을 사랑하는 이유..
#7,8 <천사와 악마1,2>, 댄브라운
#7,8 <천사와 악마1,2>, 댄브라운
2017.02.03천사와 악마 1저자 댄 브라운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08.12.20. 천사와 악마 2저자 댄 브라운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08.12.20 고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책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친구들이 " 댄브라운 소설은 무조건 읽어!!" 하고 극찬했을 정도로 유명하고, 그래서 낯설지 않은 작가와 그의 작품이다. 매번 읽어보겠노라 했지만 왠지 끌리지 않았다. (아마 그 파란색 표지가 큰 역할을 했을거다..) 그러다 갑자기 문득 이 책이 생각나서 읽게됐다. 다행히 표지도 고등학교 도서관에 있던 것과는 달랐다. 어디한번 읽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에 집어들었지만 책을 펼쳐든 후 난 미친듯이 내용에 빨려들어갔고, 단숨에 몇백페이지를 읽어냈다. 사실 이렇게 스케일이 큰 소설의 장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공도 ..
#6 <Check-in 러시아>, 서현경,페페
#6 <Check-in 러시아>, 서현경,페페
2017.02.03수정하기삭제하기 Check-In 러시아 저자 서현경, 페페 출판 시그마북스 발매 2016.07.04. 내 전공은 러시아. 그러나 나는 감히 동기들 중에서 러시아어 실력이 최하위권이라고 정말 겸손없이 어떠한 과장없이 자부(?) 할 수 있다. 슬프다 근 1년 동안 배운것이라곤 здравствуйте와 хорошо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너무했다. 문제가 뭘까 생각해 봤는데 난 전공어에 흥미가 전혀 없다. 전공어 국가에도 없다. 그래서 전공어와 나라에 흥미 좀 붙여보자고 선택한 것이 바로 책! 갑자기부터 러시아 역사 문학 전공서적을 들여다보게 되면 더 싫어질까봐 가볍게 읽기 좋은 여행기를 택했다. 이 책을 고른건 물론 탁월한 선택이었다. 책 제목은 check in 러시아 이지만 부제를 ..
#4,5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4,5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2017.02.03매스커레이드 호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2.07.31. 사실 읽은지 오래돼서 구체적인 내용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해 분명하게 각인시켜준 책!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원래 그렇게 매력적인 건지 아니면 나오미가 매력적이었던건지 마치 내가 호텔에서 일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나도 호텔에서 한 번 일해보고 싶어!! 흠.. 이대로 진로 변경?ㅋㅋㅋㅋ 그리고 잠시 호텔리어 체험을 하게된 닛타형사. 무척 귀여운 형사가 아닐 수가 없다 나오미는 걸크러쉬 터지는 통찰력 대단한 언니같은 모습이 매력이라면 닛타 형사는 어리숙한 듯 보이지만 그럼에도 프로페셔널한 형사의 모습도 보여주고 퉁퉁대면서 나오미를 신경 써주는 츤데레 같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
#3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랜섬 릭스
#3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랜섬 릭스
2017.02.03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저자 랜섬 릭스 출판 폴라북스 발매 2011.11.30 9월 28일에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를 먼저보고 책을 읽었다. 우선 책을 읽은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영화는 왜 이렇게 내용을 바꾼 것일까 하는 것. 시리즈 물로 만들 생각이 없는 걸까? 이상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 레알? 트루? 그렇다면 정말 아쉬울것 같다. 차라리 헝거게임 처럼 원작을 토대로 3부작 시리즈로 가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초반엔 영화 내용과 무척 비슷했다. 아니 거의 같았다. 그런데 제이크가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발견하는 장면부터 뭔가 영화가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엠마는 소설에서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녀다..
#2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라트
#2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라트
2017.02.03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하자고 말했다 저자 한스 라트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5.04.03. 시험기간엔 그냥 뭘 하든 재미있다. 책 읽는 것도 마냥 재밌다. 시험기간에 내 학점을 포기해가며 읽은 유쾌한 소설. 교양시간에 책 읽고 감상문을 써오는 과제가 있어 이 책을 읽고 작성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종교는 딱히 없지만 이 세상을 창조한, 나를 만들어낸 신의 존재는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늘 신의 존재나 종교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고,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라는 이 책의 제목은 그런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꼭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신’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끌림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점에서 이 책을 마주한다면 누구든지 눈길이 돌아갈 법한, 이게 ..
#1 <천공의 벌>, 히가시노 게이고
#1 <천공의 벌>, 히가시노 게이고
2017.02.03제목도 벌 아니랄까봐 벌을 연상시키는 표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에게서 빌려본 책이다. 나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짱짱 팬이기도 하다. 국민을 볼모로 원전 파괴를 요구하는 헬기 납치범과 일본 당국 간에 벌어지는 피 말리는 심리극이라고 소개 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무려 676쪽이라는 상당한 분량이다...ㄷㄷ 읽기 힘들었다. 최근 발매 작이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1995년에 출간한 책이라고 한다. 번역의 세련됨 때문인지 아님 작가의 능력(?) 때문인지 읽으면서도 20년이나 지난 작품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이전에 내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과는 뭔가 사뭇 다른..
2017.02.01 수요일
2017.02.0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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