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 매스커레이드 호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2.07.31.
사실 읽은지 오래돼서
구체적인 내용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해
분명하게 각인시켜준 책!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원래 그렇게
매력적인 건지
아니면 나오미가 매력적이었던건지
마치 내가 호텔에서 일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나도 호텔에서 한 번 일해보고 싶어!!
흠.. 이대로 진로 변경?ㅋㅋㅋㅋ
그리고 잠시 호텔리어 체험을 하게된 닛타형사.
무척 귀여운 형사가 아닐 수가 없다
나오미는 걸크러쉬 터지는 통찰력 대단한
언니같은 모습이 매력이라면
닛타 형사는 어리숙한 듯 보이지만
그럼에도 프로페셔널한 형사의 모습도 보여주고
퉁퉁대면서 나오미를 신경 써주는
츤데레 같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히사시노게이고의 또 다른 캐릭터로서
앞으로의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게다가 사건의 배경을 전적으로 호텔이라는 곳에
한정함으로써 호텔 투숙객의 가면 속 모습에
초점을 맞춰 전작들과는 다른 미스터리함을 자아낸다.
호텔 투숙객들의 각각의 사연과
가면 속 맨얼굴이 궁금해져 두근거리게 만드는 소설!
이런 시리즈라면 저는 언제나 완전 환영입니다!!
- 매스커레이드 이브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5.08.21.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프리퀄이다.
나오미와 닛타형사가 만나기 이전의 일들을
풀어냈지만
매스커레이드 이브를 먼저 보는 것보다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가의 의도 역시 그렇겠지만
호텔에서의 등장인물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이브에서는 아직 완성된 형사와 호텔리어가 아닌
미숙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마치 그들의 성장기를 보는 듯한 또다른 재미가 있다.
사건의 긴박함과 흥미진진함은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나는 이브보다는 호텔을 더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이브와 호텔의 내용이
묘하게 겹쳐지면서 이어지는 내용이
소오오오름.
그리고 소설에서는
분명하게 서술되지는 않았지만
닛타 형사와 나오미에게서 흐르는
묘한 러브스토리의 기류.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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