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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노다르 이야기] 2. 쿠반국립대에서 생활하기(1)
[크라스노다르 이야기] 2. 쿠반국립대에서 생활하기(1)
2020.05.28[크라스노다르 이야기] 2. 쿠반국립대에서 생활하기(1) 1. 기숙사 내가 살던 기숙사는 общежитие No.4 건물의 2층이었다. 한 층에 3개의 섹션이 있고, 한 섹션엔 공용 욕실과 화장실 각각 하나, 그리고 2-3인실 4개가 있다. 8여 명의 학생들이 한 화장실과 욕실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3개 섹션의 학생들, 총 25명 정도가 그 층에 있는 부엌과 세탁실을 함께 사용한다. 처음에는 이 기숙사가 마음에 안 들었다. 같은 섹션이 아니더라도 남자들과 한 층에 같이 산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싫고 불편했다. 하지만 살다보니 이 학교에 있는 기숙사 중 내가 머무는 기숙사가 제일 좋은 곳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기숙사 구조가 독특해서 한 번쯤은 다른 층을 구경 가는 것도 재밌다. 다른 기숙사층을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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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일지] 코바늘 튤립파우치/봄엔튤립파우치 by 니띵러버
[뜨개일지] 코바늘 튤립파우치/봄엔튤립파우치 by 니띵러버
2020.05.26[뜨개일지] 코바늘 튤립파우치/ 봄엔튤립파우치 by 니띵러버 유튜브에서 뜨개채널 둘러보다가 썸네일 보고 반해서 뜨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유튜버 선생님이 사용한 실 그대로 떴으면 훨씬 더 예뻤겠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실을 먼저 해치워야 해서 먼젓번에 만든 테디베어 인형 뜨고 남은 실을 사용했다. 바탕 색만 흰색이었어도 보기 좋았을텐데 내 파우치는 왠지 할머니들이 들고다닐 법한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지금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자잘구레한 것들 담아놓는 용으로 매우 잘 쓰고있다! 나름 실용적인 물건이다. 바탕색은 별로여도 튤립무늬가 포인트가 돼서 귀여워 보이는 파우치다. 실 : 가잘 실 브라운 2/3볼, 포인트실 약간 바늘 : 코바늘 5호 도안 : 유튜브 니띵러버 👇👇👇
[크라스노다르 이야기] 1. 크라스노다르에 도착하다
[크라스노다르 이야기] 1. 크라스노다르에 도착하다
2020.05.26[크라스노다르 이야기] 1. 크라스노다르에 도착하다 나는 과거 기억을 정말 잘 잊어버리는 편이다... 그래서 늦기 전에 하루라도 더 기억하기 위해 쓰는 러시아 어학연수 이야기! 내가 어학연수로 간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중에서도 남부에 위치하며 흑해를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리적 특징이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카자크의 본향이며, 러시아 답지 않게 날씨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따뜻하다. 인천공항 -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향 - 크라스노다르 공항 아에로플로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서울-크라스노다르 편도 항공권 685,500원! 정말 급하게 끊은 항공권이었기 때문에 가격도 잘 못 알아보고 구매했다. 더 싸게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리하여 2019년 09월 02일, 경유..
[뜨개일지] 코바늘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by 박daisy헌자
[뜨개일지] 코바늘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by 박daisy헌자
2020.05.25[뜨개일지] 코바늘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by 박daisy헌자 내가 뜬 것 중에 가장 실용적이고 제일 마음에 드는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다. 뜨개질을 막 시작했을 초반에 만든건데도 나름 괜찮게 나왔다 게다가 전부 다 다이소실을 이용했다는 거!! 1000원짜리 실로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하지 암! 의도하진 않았지만 색 조합도 마음에 든다. 원래 유튜브 영상처럼 단색으로 뜨려다가 실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자투리 실을 야금야금 끌어다 썼는데 단색으로 뜬 것 보다 이게 더 예쁜 것 같다. 유튜브 선생님과는 좀 다른 모양의 휴지케이스가 나왔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그런가 아무튼 애정이 간다! 실 : 다이소 면실 베이지 1볼, 다이소 린넨 실 브라운, 카키 약간 바늘 : 코바늘 6호 그 외 : 핸드메이드 라벨 ..
블로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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