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시즌6

모던 패밀리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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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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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던 패밀리 시즌6 방송사 : 미국 ABC 편성 : 2014.09.24 ~ 2015.05.20 24부작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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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6월 넷플릭스에 모던패밀리가 들어오면서 지금까지 매일을 모던패밀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빠서 미처 못 볼 때도 있었지만 거의 하루에 적어도 한 개에서 많게는 서너개 까지도 꾸준히 보았으니 내 룸메도 인정할 정도다. 주로 밥 먹을때 마다 보았으니까 모던패밀리는 내 식사메이트인셈ㅎㅎ 그렇다보니 우리 가족한텐 미안한 얘기지만 모던패밀리가 가족보다 더 가족같을 지경이랄까. 하기야 우리가족은 두달에 한 번 꼴로 보게 되니... 아무튼 난 모던패밀리가 너무 좋다. 클레어&필, 미첼&캠, 글로리아&제이. 어느 가족도 빼놓을 것 없이 너무 좋아 정말. 넷플릭스에 시즌8까지 나와있어서 그게 마지막 시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2018년 지금까지 총 시즌10!!!! 아 진짜 조가 대학 갈때 까지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2.

사실 시즌4인가 5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꾸준히 다운 받아서 봤었다. 근데도 처음부터 다시 보니 이렇게 새로울 수가. 예전에 봤던 기억들도 떠오르는게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그렇다. 시즌5 부터 부쩍 애들이 커가는게 눈에 보인다. 특히 루크!!! 시즌1,2,3까지만 해도 내 최애였는데, 너무 커버린거 아니니... 그리고 헤일리는 그저 백치미 뿜뿜한 천방지축 아가씨인줄만 알았는데 헤일리도 성숙해지는게 보인다. 엄마와 함께 소통하고 동생들을 보듬어 주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란 정말... 내가 다 뿌듯하다. 시즌6에서 극중 헤일리의 나이가 딱 내 나이다. 헤일리 보다도 지금 내가 더 막 살고 있는 거 같다. 분발하자!ㅋㅋㅋㅋ 아무튼 헤일리 너무 예쁘다 진짜 예쁘다. 그냥 막 나와도 예쁘고 꾸미면 더 예쁘고. 정말 매력적인 헤일리. 그리고 알렉스도 시즌5를 들어서면서 진짜 예뻐졌다. 맡은 역은 언니 보다 외모가 덜한 너드지만 최근 보면 얼굴 자체로는 헤일리 보다 더 예쁘다고 느껴질 정도. 모던 패밀리 가족들을 보면 나도 같이 성장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3.

시즌6는 뭔가 디지털적인 면이 많이 나온다. 16화였나. 헤일리를 찾는 에피소드였는데,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연출이 영화 '서치'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서치' 감독이 모티브를 얻었다고. 모팸 제작진들은 진짜 어떻게 매화마다 그렇게 신선하고 새로운 연출과 시도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걸 표현하는 배우들도 신기할 나름이고. 또 마지막화인 24화에서 필의 영상통화 장면도 무척 재밌었다. 뭔가 반복되는 일상에 마침 딱 웃음폭탄을 던져준 느낌. 앤디와 헤일리의 그 미묘한 관계가 참 공감갔다. 그게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더 공감됐던 에피소드. 둘이 부디 잘 되기를!! 딜런 보다는 앤디가 더 낫지.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시즌이 2개 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기만 하다... 천천히 아껴봐야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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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월 넷플릭스(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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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좋아하는 영화를 2번, 3번 보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그 영화에 대한

평을 쓰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영화를 직접 만드는 것이다. -프랑수아 롤랑 트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