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카멜 (aka.트노패포)
나의 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카멜 (aka.트노패포)
작년 초부터 가지고 싶었던 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늘 갖고 싶었지만 저 작은 녀석이 (그것도 가죽만!) 오만원이나 하기 때문에
감히 살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눈 딱 감고 그냥 질러버렸다.
엄마가 알면 등짝스매싱을 날릴게 분명하다.
마침 텐바이텐에서 17주년 할인행사도 하고 있었고, 적립금도 꽤나 쌓여있었기에!
사실 알바를 하고 있는 스타필드에 텐바이텐 매장이 있었는데
쉬는시간 마다 내려가서 저 가죽을 만지작거리곤 했다.
어차피 난 이걸 살 운명이었던거다.
카멜 컬러로 골랐다.
블루와 카멜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가죽은 역시 카멜이라는 생각에. 내 지갑과 깔맞춤 하고 싶기도 했고.
트래블러스 패스포트를 줄여서 '트노패포'라 부른다고 한다ㅎㅎ
히히 나의 트노 패포~
사진은 텐바이텐에서 사은품으로 준 키링을 참으로 달고
내가 애정하는 나의 라미 알스타 바이브런트 핑크와 함께 찍은것이다.
비닐케이스도 함께 구매해 잘 활용하고 있다.
자주 가는 카페나 식당 쿠폰 등을 모아두고 자주 쓰는 스티커도 보관하고 있다.
사실 미도리 노트가 너무 비싸서
리필 노트는 사이즈만 맞는 다른 노트를 쓰고 있다.
인터넷 서칭하다 발견한 미니노트인데
한 권에 350원 꼴로 매우 저렴하다!
심지어 종이 질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리고 줄노트와 무지노트가 번갈아 나와 생각보다 활용도도 높은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까지 있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
같이 동봉돼 있던 여분의 줄을 사용해 야매로 줄추가를 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쉽게 되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총 3권의 노트와 하나의 비닐 케이스가 들어가 있다.
지금 두 권의 노트는 영어와 러시아어 단어장으로,
나머지 노트는 낙서장 겸 일정관리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가름끈에 가지고 있던 저 토끼 얼굴 팬던트를 달았는데,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아주 딱이다.
아직은 보송보송한 내 트노지만
맨날 들고다녀서
반질반질 윤이 나게 만들어야지!
'It's me!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빵 (0) | 2019.01.05 |
---|---|
흐하하 CGV RVIP가 됐다! (0) | 2018.11.21 |
생각보다 허무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0) | 2018.11.05 |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이 (0) | 2018.10.07 |
오랜만이야 블로그 (0) | 2018.10.0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호빵
호빵
2019.01.05 -
흐하하 CGV RVIP가 됐다!
흐하하 CGV RVIP가 됐다!
2018.11.21 -
생각보다 허무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생각보다 허무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2018.11.05 -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이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이
201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