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허무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생각보다 허무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짜잔~!!

나도 이제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아 티스토리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번이 첫 번째 애드센스 신청은 아니다.

작년 2월 쯤, 네이버 블로그 글을 티스토리로 모두 옮기고

무려 3번 정도의 애드센스 신청을 넣었었다.

하지만

항상 '콘텐츠 불충분' 이라며 애드센스 가입에 실패하며 고배를 들곤 했다.

사실 한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니 당연히 구글 애드센스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가끔 생각날 때 마다 비공개로 사적인 이야기를 끄적이는 정도였고,

기존 게시물들도 모두 비공개 처리를 해 놓은, 티스토리는 나의 비밀공간이었달까.

그러다가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재개하고 싶어서

몇 개의 글을 새로 작성하고, 기존에 비공개 처리했던 글들도

공개로 돌려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문득 구글 애드센스가 생각나

일말의 기대없이 다시 한번 신청이나 해볼까 했는데

웬걸, 다음날 바로 승낙이 되었다!!

생각보다 너무 허무하게 승인 받게 돼 당황스러울 정도다.

그간 올렸던 비공개 게시글을 공개로 돌리면서

조회수가 늘어나서 그런걸까?

잘 모르겠다.

요로코롬 광고가 올라오는 내 블로그.

내 블로그는 최대한 심플하고 간결한게 포인트였는데

이렇게 정신 사나운 광고들이 가득 들어오니

왠지 상업적인 느낌이 가득한게 낯설기도 하고 그렇다.

광고가 너무 많이 올라와

시선이 분산되고 정신없는 것 같아

광고 위치와 개수를 좀 조절해 보고 싶은데

이건 검색해서 천천히 배워봐야겠다.

PC버전은 그나마 나은데

모바일은 정말 난잡하기가 짝이없다...

하지만 광고를 게재하게 됨으로써

수익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블로그를 더 열심히 관리하고, 

더 많은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얼른 달성금액 채워서 나도 외화 한번 받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