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화] Три медведя 곰 세 마리 (3)
Три медведя 곰 세 마리 (3)
Большой медведь взял свою чашку, взглянул и заревел страшным голосом:
— КТО ХЛЕБАЛ В МОЕЙ ЧАШКЕ!
Настасья Петровна посмотрела на свою чашку и зарычала не так громко:
— КТО ХЛЕБАЛ В МОЕЙ ЧАШКЕ!
А Мишутка увидел свою пустую чашечку и запищал тонким голосом:
— Кто хлебал в моей чашке и все выхлебал!
큰 곰이 자신의 접시를 들고 그것을 흘깃 보고는 그렇게 크지 않은 소리로 울부짖었어요.
"누가 내 접시에 손댔어!"
나스타샤 페트로브나도 자신의 접시를 보고 그렇게 크지 않은 소리로 으르렁댔어요.
"누가 내 접시에 손댔어!"
그러자 미슈트카는 비어있는 자신의 작은 접시를 보고는 가는 목소리로 앙앙 울기 시작했어요.
"누가 내 접시에 손을 댔어요! 그것도 음식을 전부 다 비웠어요!"
Михаиле Иваныч взглянул на свой стул и зарычал страшным голосом:
— КТО СИДЕЛ НА МОЕМ СТУЛЕ И СДВИНУЛ ЕГО С МЕСТА!
Настасья Петровна взглянула на свой стул и зарычала не так громко:
— КТО СИДЕЛ НА МОЕМ СТУЛЕ И СДВИНУЛ ЕГО С МЕСТА!
Мишутка взглянул на свой поломанный стульчик и пропищал:
— Кто сидел на моем стуле и сломал его!
미하일 이바노비치는 그의 의자를 흘깃 쳐다보고는 무서운 목소리로 울부짖기 시작했어요.
"누가 내 의자에 앉고나서 의자를 옮겼어!"
나스타샤 페트로브나는 그녀의 의자를 흘깃 쳐다보고는 그리 크지 않은 목소리로 으르렁댔어요.
"누가 내 의자에 앉고나서 의자를 옮겼어!"
미슈트카는 그의 부서진 작은 의자를 보고는 앙앙 울었어요.
"누가 내 의자에 앉고나서 의자를 망가뜨렸어요!"
Медведи пришли в другую горницу.
— КТО ЛОЖИЛСЯ В МОЮ ПОСТЕЛЬ И СМЯЛ ЕЁ! — заревел Михайло Иваныч страшным голосом.
— КТО ЛОЖИЛСЯ В МОЮ ПОСТЕЛЬ И СМЯЛ ЕЁ! — зарычала Настасья Петровна не так громко.
А Мишенька подставил скамеечку, полез в свою кроватку и запищал тоненьким голосом: — Кто ложился в мою постель!
곰들은 다른 방으로 들어갔어요.
"누가 내 이불에 누워서 이불에 구김이 갔어!"
미하일 이바노비치가 무서운 목소리로 소리쳤어요.
"누가 내 이불에 누워서 이불에 구김이 갔어!"
나스타샤 페트로브나는 그리 크지 않은 목소리로 소리쳤어요.
그러자 미셴카는 작은 의자를 아래에 내려놓고 자신의 침대로 기어올라가서 가는 목소리로 앙앙 울어댔어요.
"누가 내 침대에서 자고있어요!"
И вдруг он увидел девочку и завизжал так, как будто его режут: — Вот она! Держи, держи! Вот она! Вот она! Айяяй! Держи!
Он хотел её укусить. Девочка открыла глаза, увидела медведей и бросилась к окну. Окно было открыто, она выскочила в окно и убежала. И медведи не догнали ее.
그리고 갑자기 미셴카는 소녀를 보고 칼에 베인 것 처럼 깩깩 울기 시작했어요.
"여기 여자가 있어요! 잡아요, 잡아! 여기에 여자가 있어요! 여기에 여자가! 아야야야 잡아요!"
미셴카는 소녀를 물어버리고 싶었어요. 소녀는 눈을 뜨고 곰 가족을 보았어요. 그리고는 창문 쪽으로 몸을 내던졌어요. 창문은 열려있었고, 소녀는 창문으로 뛰쳐나가 도망갔어요. 곰들은 소녀를 따라잡지 못했답니다.
단어가 부족했던 것 말고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동화 '곰 세마리'
분명 한 번 이상은 들어봤던 것 같은 이야기다. 아마 어릴 때 동화책에서 읽었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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