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에어팟이 생겼다
나도 에어팟이 생겼다!!
제목 그대로 나도 에어팟이 생겼다. 히히.
산건 아니고 생일 선물로 받았다.
사실 부모님한테 말고는 이렇게 고가의 선물을 받아본 적이
아마도 없기 때문에 조금 부담되기는 하지만
그동안 너무 갖고 싶었던 에어팟이기에! 왕왕 신난다.
벌써 에어팟이 생긴지 근 한달이다.
한 달 동안 정말 뽕을 빼도록 끼고 다녔다.
처음에 받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사진도 마구마구 찍었당
에어팟이 생기고 더 편해진건
일단 이어폰 꼬인 줄을 더이상 풀지 않아도 된다는거!
그러다보니 음악을 듣는 시간이 좀 더 많아졌다는거다!
또 아이패드랑 연동도 잘 돼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엔
귀에 에어팟 장착해 놓고 아이패드로 영화봤다가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음악들었다가 그러고 있다ㅋㅋ
윈도우도 되기는 하는데 호환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아이패드랑 아이폰 보다는 좀 떨어진다!
매번 블루투스 화면 들어가서 설정해 놔야함.
아 그리고
나는 ASMR 듣는 사람들이 별로 이해가 안 됐는데
요즘은 왜 듣는지 알 것 같다
그 맛을 알아버렸달까...ㅎㅎ
가끔 이어폰을 끼고 잤다가 아침에 내 목을 휘감고 있는
이어폰 줄을 보면 왠지 그게 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이전에는 이어폰 귀에 꽂고 자는건 상상도 못했다.
얼마전에 잠이 안 와서 ASMR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이거이거 완전 신세계였다.
에어팟이라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하지만 아직도 속삭이는건 낯간지럽다.
나는 NO TALKING만ㅋㅋㅋㅋ
아무튼 에어팟은 좋다 좋아.
내 동생은 올해만 벌써 두번째 에어팟을 구매했는데
그마저도 한쪽을 분실했다고 한다
한심한 놈....
나도 그짝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작아서 조금만 소홀하면
금방 잃어버릴것 같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잘 사용해 봐야지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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