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글 작성자: _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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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 E.Hemingway
(아기신발 팝니다. 한번도 신어본적 없음)
어느날 누군가가 헤밍웨이에게 그가 과연 단 여섯 단어만 가지고도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지 내기를 요청했다.
이에 헤밍웨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기를 수락했다.
며칠 후에 그는 위와 같은 글을 지어서 그 사람에게 우편으로 보냈고,
이를 보고 감명받은 당사자는 그 즉시 헤밍웨이에게 고액의 원고료를 지불했다고한다.
글의 힘은 위대하다는걸 또 한번 느낀다.
한낱 일련의 단어들 따위가 가슴을 파고들어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고, 분노를 일깨우고, 가슴 벅찬 설렘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걸 보면
생각보다 글의 힘은 강력하고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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